커트러리 선택 방법
커트러리(cutlery)를 선택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우선 기능면에서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격식을 갖춘 상황에서 사용할 것인지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주로 다루는 음식에 따라 고기 혹은 생선을 자르는 용도일 수 있고 아니면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도 있다. 재질의 관점에서 스테인리스, 은, 금을 포함한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질 수 있다. 각각의 재질은 고유한 특성과 미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재질이 당신의 환경과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지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통적이고 화려한 제품부터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다. 디자인을 선택할 때는 개인적인 취향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하는 식기와 테이블과 같은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지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커트러리를 사용할 때 무게와 균형, 손잡이의 크기를 체크하여 사용할 때 편안한 지 여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때문에 구입하기 전 가능하면 해당 제품을 직접 손에 쥐어보고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테이블 매너와 커트러리 사용법
커트러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좋은 식사 예절을 지키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다음은 식기류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이다. 우선 커트러리를 올바르게 잡는다.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할 때는 오른손에 나이프, 왼손에 포크를 잡는다(왼손잡이의 경우 반대로 들어야 한다). 집게손가락을 커트러리 위에 올리고 엄지는 아래로 하여 손잡이의 밑부분 근처를 잡고 다른 손가락은 손잡이를 감싸 지지한다. 음식을 자를 때는 나이프를 앞뒤로 부드럽게 톱질하듯이 사용하며 한 번에 음식 전체를 자르려 하지 말고 한두 입씩만 잘라서 사용한다. 한입 사이에 잠시 멈추거나 코스를 마친 후에는 손잡이가 접시의 오른쪽 하단 모서리를 향하도록 하여 식기류를 접시 위에 놓는다. 또한 수프용 스푼과 디저트용 포크와 스푼을 구분하여 제공되는 코스에 적합한 커트러리를 사용해야 한다. 커트러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세를 바르게 하고 함께 식사하는 동료들에게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테이블 매너의 기본이다.
올바른 유지 및 관리방법
커트러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을 연장하고 최상의 모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음은 커트러리를 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몇 가지 팁이다. 첫 번째로 손 세척을 권장한다. 특히 은으로 만들어졌거나 손잡이 재질이 나무인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뜻한 물에 순한 세제를 사용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준다. 연마성 클리너 또는 거친 수세미는 식기에 손상을 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커트러리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기가 변질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항상 건조하고 깨끗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고 안감이 처리된 식기 전용 보관함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은 식기류의 경우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려면 광택용 천이나 용액으로 정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광택제를 사용할 때는 해당 제조사의 지침을 따르도록 한다. 칼날에 얼룩이나 변색이 발생한 경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 은 재질은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얼룩을 제거하며 스테인리스는 레몬과 소금을 사용하여 녹 얼룩을 지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커트러리를 그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프를 사용하여 캔을 따거나 포크로 끓는 액체를 휘젓는 등의 행위는 식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금지해야 한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글>
집에서 쓰는 칼 어떤게 좋을까? 좋은 주방칼 고르는 기준과 관리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스타 소스 종류 다양한 요리 및 다이어트 레시피 (0) | 2023.03.17 |
---|---|
카레의 효능 기원과 역사 해외의 다양한 카레 요리 (0) | 2023.03.14 |
파스타 면 종류 스파게티 원료 성분 역사 (0) | 2023.03.13 |
참치캔 임산부가 먹어도 될까? 캔참치 권장량과 안전하게 먹는법 (0) | 2023.03.13 |
숙성한 고기가 더 맛있다? 드라이에이징과 웻에이징의 진실 (0) | 2023.03.13 |
댓글